R 을 사용하는 사람이거나,
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자격증이죠.
ADP (데이터분석전문가) 및 ADSP (데이터분석준전문가) 자격증.
저는 작년 여름에 ADSP 자격증을 취득하고, ADP 는 진행을 하지 않았었습니다.
어차피 제 전공분야도 아니고, 취득하고 나서 자랑할 곳이 없더라구요 ㅎㅎ
시험 준비는
공식교과서와 기출문제집으로만 했었고,
제대로 집중해서 공부한 것은 약 1달정도였던 것 같습니다.
시험 자체가 엄청 어려운 시험은 아니지만, 암기과목이 있어서 관련학과가 아니면 공부하면서 약간 애먹을 수가 있습니다.
이 자격증 따고나니 주변에서 '정말 이 자격증이 도움이 되냐?' 라고 많이들 물어보시더라구요.
제 경험을 간략히 말하자면...
실제 R 사용하는데에는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...
그냥 데이터 분석이라는게 이런 flow 로 진행되는구나...
정도의 감을 잡는 정도의 도움이랄까요 ?
그마저도 나중에 더 깊이 공부을 공부하면서 '아 이게 아니구나...'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습니다.
그래서 결론을 말씀드리면, 저는 굳이 취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.
솔직히 누군가에게 그냥 보여주기 용도나, 자기 만족용으로 취득하는게 아니라면...
제가 봐도 이 자격증은 취업할 때도 별 쓸모없는 자격증 같습니다. 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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